당신만 모르는 당뇨병 전조증상과 원인

 

당뇨는 기존 생활 습관이 이어져서 생기는 병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은 당뇨병 진단받기 전까지 자신들이 당뇨증상이 있는지 모르고 생활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전조증상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당뇨병이 발생하는 원인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목차

 

 

당뇨병 전조증상과 원인

 

 

들어가면서

 

"평소보다 자주 소변을 자주 보게 되나요?"
"평소보다 갈증을 자주 느끼나요?"
"수시로 음식이 먹고 싶어 지나요?
"식사는 잘하는데 체중이 자꾸 감소되나요?"

 

어느 날 갑자기 내 몸에서 이런 증상들이  느껴진다면, 혹시 나에게 당뇨병이 생겼는지 의심해 보고 당뇨병 검사를 받아 보세요.

 

 

 

 

당뇨병의 이해 첫걸음, 탄수화물의 흡수과정

 

당뇨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먹은 음식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소화해서 어떤 영양소를 만들고, 생성된 영양소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 과정을 개략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 중 탄수화물은 소화 과정을 거쳐 단당류로 분해되고, 이 단당류는 소장에서 포도당으로 흡수되어 혈액으로 운반됩니다.

 

이렇게 혈액 내로 운반된 포도당은 혈관을 통해 우리 몸에 있는 모든 세포들에게 전달됩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에서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원입니다.

 

우리 몸속 세포들은 혈액 내 포도당을 저장하고  이를 에너지원으로 하여 생체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때 세포가 포도당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인슐린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그런데 분비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세포가 포도당을 저장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결국 저장되지 않은 혈당 속 포도당은 체내 수분과 함께 소변을 통해 배출되게 됩니다.

 

이렇게 인슐린 작용이 원할치 않아 혈액 속 포도당이 남아있게 되고, 소변으로 유출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당뇨병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뇨병이 보여주는 전조증상

 

당뇨는 최소 5~10년의 생활 습관이 쌓여 생기는 질병입니다.

 

당뇨는 기존 생활 습관이 이어져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대부분 진단받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당뇨 전 단계를 모르고 지나갑니다.

 

당뇨병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이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이 생기면 우리 몸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생깁니다.  우리 몸이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우리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 전조증상을 알아야 합니다.

 

이 중에 대표적인 세 가지 전조 증상은 다음(多飮), 다식(多食 ), 다뇨(多尿) 증상입니다.  다음은 물 자주 마시는 것, 다식은 음식을 자주 먹은 것, 다뇨는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을 말합니다.

 

1) 다뇨와 다음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 버립니다. 이때 포도당이 신장을 통해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많이 자주 보게 됩니다.

 

자즌 소변으로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면, 몸 안에서는 수분이 모자라게  됩니다. 수분이 모자라니 갈증이 심해지고 다시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이런 반목된 악순환은 포도당 안정화 될 때 거지 반복됩니다.

 

2) 다식

다식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도  다뇨와 다음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 몸에서  포도당이 체내 저장되지 못합니다. 이렇다 보니 우리 뇌와각  기관들은 섭취한 음식물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므로 공복감이 심해지고 점점 더 먹으려 하게 됩니다.

 

3) 체중감소

당뇨환자 입장에서는 뚜렷한 이유가 없는데도 자꾸 체중이 감소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체중이 줄어드는 이유는 섭취한 에너지가 인슐린 부족으로 충분히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체내에 저장된 지방과 단백질에서 포도당이 만들어지지만, 이 또한 인슐린 부족으로 충분히 이용되지 못합니다.

 

저장되어 있던 지방과 단백질이 소모되기 때문에 당뇨병이 악화되면 식사량이 줄지 않아도 체중이 많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4) 피로감 증가

정피로감이 증가하는 이유도 인슐린 부족하거나 저항성으로 인해 포도당을 에너지화 할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이렇게 세포의  에너지 가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5) 시력저하

시력이 갑자기 흐려지는 현상은 당뇨병 초기에 자주 나타나는 전조증상입니다.

 

눈이 침침해지고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은 혈액 내 과도한 포도당이 눈의 수정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혈액 속 포도당이 너무 높으면 수정체가 포도당을  과도하게 흡수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수정체의 크기와 모양이 변하며, 빛의 굴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사물이 흐릿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6) 상처 회복지연

세포들이 우리 몸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상처 부위로 영양소와 산소를 충분히 공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혈당 수치가 높아져 혈류가 느려지게 되는데, 이는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쳐 상처 회복 과정이 느려지게 됩니다.

 

또한, 혈당 수치가 높으면 콜라겐 생성이 충분하지 못해 상처 부위가 제대로 치유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7) 그밖에 증상

그 밖의 증상으로는 체력저하, 무기력, 졸음 등을 호소하며 충분히 잠을 자거나 쉬어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비뇨생식 계통 감염이 흔해져 질염이나 방광염, 전신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이외에도 여러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검진이나 혈당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무엇일까?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만성 질환으로,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1) 유전적 요인

가족 중에 당뇨병이 있는 부모나 형제가 있거나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부모 중 한 명이 당뇨병일 경우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15% 정도이며, 부모 모두 당뇨병일 경우 30%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 비만

비만은 당뇨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비만 상태가 계속되면 인슐린이 혈당을 잘 낮추지 못하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도 점점 떨어져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3) 식생활

탄수화물(설탕 포함)과 지방을 과다 섭취하면 체중이 늘고 당뇨병 위험을 높입니다.

 

4) 기타

운동 부족, 스트레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감염증 등에 의해 비만을 초래하거나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면 당뇨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마치며

 

당뇨병은 대부분 오랫동안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부터 오는 질병입니다. 

 

당뇨병이 발생원인도 다양합니다. 당뇨병의 전조증상도 여러 가지 증상으로 나나납니다. 

 

따라서 우리 삶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

을 통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안내 : 이 글은 여러분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