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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강

90% 모르는 주량 계산법 및 적정 음주량 알아보기 | 안전한 음주 팁

by 스마트라이프해커 2024. 5. 20.

 

 

 

-당신의 주량은 얼마나 될까요? 주량 계산법을 통해 적정 음주량을 알아보고, 표준 1잔의 정의와 위험 음주 기준을 확인하세요. 또한, 상쾌한 다음날 아침을 위한 숙취 없는 음주 팁을 확인하세요..

 

 

 

목차

     

     

    적정 음주량
    적정 음주량

     


    이 글을 보시는 분이라면 평소 때 술좌석이 많은 분일 거라 생각됩니다.

    "당신의 주랑은 얼마인가요?"

    "소주 1병?"
    "맥주 1000cc?"

    주변 분들에게 자신의 주량을 물어보면, 개인마다, 분위가 따라, 먹는 술 종류에 따라 천자만별의 답을 내놓습니다.

    결국은 자신의 주량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아마 정답은 "내가 취한다고 느낄 때"라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술을 마실 때  도대체 얼미만큼 마셔야  나에게 적정한 양인지 정하는 것은 참으로 애매합니다.

    하지만 술을 마실 때 적정 음주량을 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적정 음주를 측정하는 단위인  "표준 1잔"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이제부터 적정 음주를 측정하는 단위인 "표준 1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표준 1잔의 정의

     

    표준 1잔은 미국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에서는 정의한 단위입니다. 알코올 14g을 표준 1잔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표준1잔



    이를 기준으로 한 음주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양주 : 1.5온스(약 45 mL)
    - 포도주 : 5온스(약 150 mL)
    - 맥주 : 12온스(약 350-360 mL)
    - 소주(17%) : 온스(약 90 mL)


    맥주는 캔 맥주 1캔, 작은 병맥주 1병, 생맥주 350 mL입니다. 17%의 소주는 ¼병(≒ 90 mL) 정도입니다.

     

     

     

     

     

    그럼 적정 음주량은 얼마나 될까?

     

    미국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는 적정음주를 표준 1잔(알코올 14g) 기준 일주일에 남성 8잔(소주 2병) 이하, 여성 4잔(소주 1병) 이하로 정의하였습니다.

    적정 음주량 산정 시 주단위로 정하는 것은 우리 몸의 건강 관리측면에서 매우 합리적인 기준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건강을 위해 안전한 알코올 섭취량은 없다고 선언하였으므로 적절 음주량은 0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음( 위험) 음주:량은?

     

    과음이나 폭음을 위험 음주라고 합니다. 과음은 신체적 질병이 발생할 위험을 높이며, 폭음은 사고 또는 정신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음의 기준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다릅니다.

    미국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에 따르면 폭음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남성: 표준 4잔(소주 1병) 이상
    - 여성: 표준 3잔(소주 3/4병) 이상

     

     

     

     

     우리나라에도 음주량 기준이 있다?

     

    "신토불이" 우리 몸에는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이 좋은 것처럼 우리나라에도 나의 음주량을 계산하는 공식이 있습니다.

    내 생각으로 계산 방식이  미국 방식보다 좀 합리적이라 보입니다. 그 이유는 미국식이 단순히 알코올 도수만을 기준하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알코올 도수와 음주자의 몸무게를  함께 고려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기술표준원에서 발간한 '재미나는 표준 이야기'에 따르면 본인의 주량을 확인하는 법은 두 단계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나의 알코올 허용 양을 다음과 같이 구합니다.

    나의 알코올 허용량(g) =
    { 체중(kg) × 0.1(g) × 24(시간) } ÷ 2


    이 계산식에 의하면  몸무게 70kg인 경우 주량은 84g의 알코올을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계산됩니다. 그렇다면 84g 알코올은 대체 얼마나 되는 양일까요?

    두펀째는 나의 알코올 허용량을 술 용량을 바꾸는 계산을 하여야 합니다. 이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84g에 해당되는 술의 양(cc) =
    84g ÷ 술의 알코올 농도(%)

     

    이 계산식에 따라 우리가 많이 마시는 소주, 맥주, 와인, 막걸리, 양주 등 각각에 대해 주량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계산 결과를 보니 저의 주량과 비슷하게 나오는 것을 보니 신기합니다. 다만, 양주의 경우는 제 주랑에 비해 허용치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술 종류별 적정 음주량(체중 70kg 기중) ]

    - 소주 : 84g ÷ 16% = 525cc
    - 맥주 : 84g ÷ 5% = 1680cc
    - 와인 : 84g ÷ 12% = 700cc
    - 막걸리 :  84g ÷ 6% = 1400cc
    - 양주 : 84g ÷ 40% = 210cc

     

     

    숙취 걱정 없는 즐거운 음주 팁

     

    과음은 그 다음날 우리에게 숙취라는 받기 싫은 선물을 챙겨줍니다. 숙취가 심한 날은 하루종일 숙취로 시달리는 하루가 됩니다.


    숙취 걱정없는 즐거운 음주 팁



    숙취를 최소화하면서 음주를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적당히 마시기

    과도한 음주는 숙취의 주된 원인입니다. 자신의 음주량을 미리 알고 있다면 자신의 주량에 맞춰 천천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면 알코올 섭취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음주 전 물 2잔 가득 마시고 술을 먹으세요.

     

    수분 섭취

    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체내 수분을 소모시키므로, 수분 섭취는 탈수와 숙취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술을 마시기 전에 물 한두 잔을 마시고, 술자리에서는 알코올 음료와 물을 번갈아 가며 마십니다.

     

    음주 전 간단한 간식 먹기

    술을 마시기 전에는 간단한 음식을 먹으세요. 이러한 식사는 알코올의 흡수를 늦추고 혈당 수준을 안정시킵니다.

     

    음주 전후의 우유 한잔 먹기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면 알코올 대사를 돕고 숙취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유는 위벽을 보호하고 숙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천히 마시기

    대화를 나누면서 천천히 마시고, 술 마시는 양을 미리 정하고, 술자리에서 그 한도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

     

     

     

     

    마치며

     

    이제 본인의 음주량을 아셨나요?
    술은 즐겁게 마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즐거우면 즐거워서, 슬프면 슬퍼서, 화가 나면 화가 나서 등 여러 이유로 과음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자신의 주랑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과음을 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음주는 1주일 단위로 관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제 과음을 했다면 이번 주에는 자신 몸을 위해 음주를 자제하고 휴식을 선사하세요.

     

    여러분들의 건강한 삶을 바랍니다.

     

     

    주의 : 본 글은 건강 관련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의학적 판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