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과 함께 우리를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나의 건강 위협 지수를 확인하고, 적절한 대응 방법을 통해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먼지! 왜 조심해야 할까요?
미세먼지는 그 크기가 매우 작기 작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쉼을 쉴 때 코 점막을 통 과하여 폐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 입자들은 폐 조직에 염증을 유발하고,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지어 혈관을 통해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이동하여 심혈관 질환, 뇌졸중, 심장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입자에는 금속, 질산염, 황산염, 타이어 고무, 매연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물질들은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되어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미세먼지는 면역 세포의 기능을 방해하여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비염,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폐암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같이 미세먼지에 더 취약한 인구 그룹은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대해 얼마나 알고계시나요?
1)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 중에서 크기가 매우 작은 먼지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지름이 10μm 이하인 입자를 미세먼지라고 부르며, 이보다 더 작은 지름 2.5μm 이하인 입자를 초미세먼지라고 부릅니다.
2) 미세먼지 예보등급
환경부에서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국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농도를 하루 4번 예보하고 있습니다.
예보 등급을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의 4단계로 구분하고, 하루 4회(오전5시, 오전11시, 오후5시, 오후11시) 예보하고 있습니다.
3)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 발령
미세먼지 실시간 농도가 건강에 위해한 수준으로 상승할 경우 정부에서는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를 발령하도록 경보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대기질이 나빠졌다는 긴급 문자를 받은 경함이 꽤 있을 겁니다.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면 가능한 외출을 삼가해야 합니다.
주의보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 150㎍/㎥ 이상(2시간 지속)
경보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 300㎍/㎥ 이상(2시간 지속)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는 대기오염 물질 중에서도 인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피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가 뇌에 침투하면 치매 등의 뇌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미세먼지 민감군이란?
임산부·영유아, 어린이, 노인,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등과 같은 분들은 미세먼지 노출에 대한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미세먼지 민감군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임산부가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임산부 본인뿐만 아니라 태아의 건강까지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임신중 높은 수준의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높아 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영유아는 호흡기관과 면역체계가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지만, 활동량이 많아 미세먼지를 더 많이 흡입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심하게 노출되는 경우에 천식, 폐렴,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아토비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등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노인: 노화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져 미세먼지가 더 위험할 수 있으며,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 미세먼지로 인해 기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행동요령
미세먼지는 인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가 발생한 날에는 더욱 더 가족들의 건강 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특히, 미세먼지 민감군이 있는 가정에서는 다음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1) 외출 자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호흡기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2) 마스크 착용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실내 환기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실내 환기를 하지 않으면 실내 공기가 오염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실내 환기를 해야 합니다.
4) 물 마시기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며,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5) 손씻기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고, 옷을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영양가 있는 음식 섭취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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